[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31일 쿠팡 서초1배송캠프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시설이 폐쇄됐다. 쿠팡에 따르면 이 직원은 배송 담당으로 전날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해당 직원은 최근 2주간 대형 차량 운행만 담당해 고객 배송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쿠팡은 근무자와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해 해당사실을 알리고, 서초1배송캠프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쿠팡에서는 인천2배송캠프, 인천4물류센터, 일산1배송캠프에서 확진 환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