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내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정부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실시계획 변경과 입지선정에 힘썼으며, 산업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설비 등의 비품 수급과 안정성에 대해 검토를 수행했다.
환경부는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업예산 15억원을 지원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맡았다.
정부청사 내 수소충전소는 하루 60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12시간 동안 운영한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연구용 8개를 포함해 총 45개소다.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계속 확대해 2022년까지 총 310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가스안전공사를 중심으로 수소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전 주기에 걸쳐 안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미래차 충전소 현장지원팀과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등을 활용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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