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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8245개교 등교 못해…1일 대비 37개교 증가

입력 2020-09-03 16:40

5월 등교 이후 총 확진학생 445명·교직원 103명
하루새 학생 5명 확진…누락된 1일 확진 학생 3명 통계 뒤늦게 포함돼
비수도권서도 가족, 교사로부터 감염 학생 발생

5월 등교 이후 총 확진학생 445명·교직원 103명누락된 1일 확진 학생 3명 통계 뒤늦게 포함돼비수도권서도 가족, 교사로부터 감염 학생 발생
5월 등교 이후 총 확진학생 445명·교직원 103명누락된 1일 확진 학생 3명 통계 뒤늦게 포함돼비수도권서도 가족, 교사로부터 감염 학생 발생
<뉴시스> 하루새 전국에서 학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확진된 학생 3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일 전국 16개 시·도 8245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1일(8208개교) 대비 37개교 증가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3일 0시 기준 확진 학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에서 3명, 대구와 인천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확진된 3명까지 더해 지난 5월 순차등교 이후 확진된 학생은 총 445명이 됐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2일 서울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03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학생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 새론초 학생 1명은 서울에 사는 할아버지로부터 감염됐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확진 교사가 재직 중인 병설유치원 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모두 2만2730명으로 하루 전보다 199명 줄었다. 2135명은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다. 1만9970명은 등교 전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며 625명은 등교 후에 의심증상이 발현돼 귀가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6개 시도 8245개교다. 학교급별로 유치원 3422개원과 초등학교 2371개교, 중학교 1313개교, 고등학교 1050개교, 특수학교 68개교, 각종학교 20개교, 기타 1개교다.

지난달 2일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던 4개교는 다시 등교했다. 41개교는 이날 새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수도권 7826개교 중 실제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6872개교(87.8%)다. 이날 등교를 중단한 총 8245개교 중 수도권 소재 학교는 83.3% 수준이다. 소규모·농산어촌 학교 중 일부는 제외됐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4124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이 1984개교, 인천이 764개교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 596개교, 충북 314개교, 전남 232개교, 강원 171개교, 제주 41개교, 충남 8개교, 대전·경북 각 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경남, 대구, 전북, 울산은 각 1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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