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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사연 화제 “함께 시작했지만 저만1등 당첨됐어요”

입력 2020-09-13 12:49

로또 1등 당첨자 사연 화제 “함께 시작했지만 저만1등 당첨됐어요”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12일 928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10, 20, 28, 44’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다.

당첨번호 7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1인당 31억3459만1358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1명으로 45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39명으로 138만원씩 받는다.

한편 지난 926회 당첨자 발표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20억 당첨자인 박진철(가명)씨는 후기에서 “함께 시작했지만 저만 1등에 당첨됐네요”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다.

그는 “주말 동안 떨려서 잠도 못 자고 힘들었는데 당첨금을 찾아오니 마음이 아주 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먼저 어머니를 모시고 살 집을 장만할 계획이다”라며 “비가 오면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 그런 집에 사시는 어머니를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편치 않았던 마음을 내 비췄다..

그는 “처음 로또를 시작할 때 아는 동생과 함께 시작했다”며 “같이 구매해오다 동생은 당첨이 너무 안되니 돈 아깝다는 생각에 몇 주 전부터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저 또한 당첨된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며 “동생이 조급해 하지 말고 조금만 더 이용했더라면 함께 부자가 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20억에 당첨금액을 수령 받게 된 박 씨는 “몇 십억원 당첨금에 비하면 로또 구매비용은 먼지 같은 것이다”며 “개인 사정에 따라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꾸준하게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기를 바라고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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