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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의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입력 2020-10-22 09:00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앞니는 전치라고 불리며, 사람의 치열 앞부분에 위치한 치아를 의미한다. 보통 미소를 짓거나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의 눈에 가장 많이 띄는 부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런하고 깨끗한 앞니를 가지고 있다면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란 인상을 심어주기 쉽지만 앞니가심하게 삐뚤어진 경우, 주변 치아에 비해 왜소한 경우, 과하게들어가거나 나와있는 경우, 반점이나 얼룩이 있는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가능성이높다. 이처럼 자신의 앞니에 이상이 있어 고민이라면 치과를 방문해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앞니의 심미적, 기능적 문제를 동시에 개선해주는 치과 시술이며, 우선 치아 법랑질 표면만을 일부분 삭제한 다음 남아있는 치아 위에 자연치와 흡사한 모양의 인공치아를 만든 후하이브리드 복합 레진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종의 보철치료라 할 수 있지만치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의 보철치료와는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고 건전한 치아를 최대한 보존된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접착이 시술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 이유는 접착기술이 우수하면 인공치아의 내구성과 유지력을높여 탈락 및 파절률을 최대한으로 낮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접착제 자체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세밀한 색상 조정으로 최상의 심미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라미네이트 시술을 계획한다면 부작용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심미적인 목적만을 위해 치아를 무리하게 삭제할 경우 신경이 노출되면서 이가 시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은물론이고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다. 게다가 부착되었던 인공치아가 탈락하거나 부러지는 사고가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한지 확인부터 해두는 편이 좋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은 기존 시술과 진행과정은 흡사하지만치아 삭제를 전혀 하지 않거나, 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부분만을 삭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시술에 흔히 동반되었던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거의 없는데다, 대부분의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원장은 "그뿐만이 아니라 인공치아도 무척 얇게 제작되므로 다양한 부위에 부착하는것이 가능하며, 자연치아처럼 다색 다층 구조로 만들어진다는 심미적인 장점 또한 가집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자연치아 색상을 은은하게 통과시켜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 전체를 무조건 엎는 기존 시술과 달리, 치아의 굴곡과 모양에 따라 디자인을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으므로 치아 인접면 부분만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미네이트 선이 일자가 아니라약간 굴곡을 띄는 이유도 치아 표면을 삭제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 라인을 만들기 적절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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