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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최초 획득

입력 2020-10-28 09:05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내 및 일본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유라이크코리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최초 획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는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이어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는 라이브케어가 글로벌 가축 시장에서 유일하며, 12개월령 이후에는 성우(成牛) 서비스로 연계하여 축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성우에 이어 국내 100만두 송아지 헬스 시장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신생송아지 시장만 해도 매년 신규 5백억원 이상 규모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북미, 유럽 등 축산 강대국을 대상으로 일체형 축우관리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일본에서 먼저 송아지용 바이오캡슐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일본 주요 와규 생산지 중 하나인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성우와 송아지 대상 바이오캡슐을 상용화중으로, 축산 선진국인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최신 자료에 따르면 연간 일본 송아지 생산 두수는 약 120만 두로, 유라이크코리아는 내년 일본 축산시장 내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10만 두까지 보급 목표로 일본 축산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진 대표는 “신생 송아지용 바이오캡슐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서비스로, 향후 국내 송아지 100만두를 선독점할 수 있는 제반을 갖추게 되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송아지에서 성우까지 일체형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런칭하여 국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부감사 및 주관사 선정 등 상장(IPO)준비에 착수 중이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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