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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앙상블 재비, 안성을 향한 날갯짓

입력 2020-11-01 10:13

11월 3일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온라인 생중계 , 20일 , 25일 공연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안성을 향한 날갯짓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2020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11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의 역사적인 첫 날갯짓을 선보인다. 11월 3일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온라인 생중계 <가을맞춤 재비콘서트>를, 11월 20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청춘-안성으로 온 재비>를, 11월 25일에는 <재비의 안성 유람기>를 공연한다.

안성의 가을, 그리고 재비의 ‘가을맞춤 재비콘서트’

재비는 안성시민들과의 첫인사로 선선한 가을날 야외 콘서트를 선보인다. 11월 3일 낮 3시에 안성맞춤아트홀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가을 정서에 맞는 따뜻한 재비의 곡들을 추려 분위기 있는 야외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게 휴식을 선물한다. 이 공연은 안성맞춤아트홀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되어 시민들이 공연장에 오지 않더라고 각자의 자리에서 소소한 힐링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재비의 선율에 실력파게스트 서진실과 전태원이 더해져 한층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을 향한 날갯짓, ‘청춘(靑春) - 안성으로 온 재비’

11월 20일 금요일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청춘 - ’안성으로 온 재비’는 ‘청춘’이라는 큰 그림 아래 연주자 각자가 메인이 될 수 있는 협주곡 형태를 갖춘다. 본 작품은 2017년 해비치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작이며, 2012년부터 3년간 나는 재비다1,2,3를 통해 팀 내 각 악기가 주인공이 되는 곡들을 협주곡 형태로 구성하여, 2015년 국립극장 kb 하늘극장에서 자체기획 ‘청춘-남산으로 온 재비’를 전석 매진시키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국악의 아이콘 남상일과 상사화, 홍연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예은이 재비의 날갯짓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들의 명품보이스에 재비의 연주가 더해져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한다. 또 한 정가 앙상블 SOUL 지기로 잘 알려진 가객 조의선과 부산국악원 상임 단원 소리꾼 정윤형이 객원 보컬로 출연해 국악의 여러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풍부한 공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우리 음악에서 ‘소리’와 ‘춤’을 제외한 악기 연주자들의 음악과 무대는 다소 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면 ‘재비’의 무대는 그 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있는 군무, 파격적인 무대 구성과 다양하고 화려한 연출을 보여주며, 청춘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면서도, 전통음악을 뿌리로 하여 우리 음악에 대한 애정을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녹여낸 창작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안성과 재비! ‘재비의 안성 유람기’

안성에 자리잡게 된 재비가 바라본 안성이야기! 재비가 안성 8경을 직접 여행하며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고 그 영감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안성 8경의 경관을 영상에 담아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지는 융합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비의 음악,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안성의 8경을 경험해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재비가 느낀 안성의 모습을 음악과 영상으로 감상하며 안성의 경관에 함께 흠뻑 빠지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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