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금융·증권

바인컴퍼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종이 아이스팩’ 각광

입력 2020-11-11 16:32

자연친화적 ‘종이 아이스팩’으로 환경오염 최대한 줄인다

바인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연친화적 ‘종이 아이스팩’ (사진제공= 바인컴퍼니)
바인컴퍼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연친화적 ‘종이 아이스팩’ (사진제공= 바인컴퍼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자연친화적인 종이 아이스팩(Paper Icepack) 개발회사인 바인컴퍼니(Vine company, 대표 민들레)가 최근 특허받은 ‘종이 아이스팩’이 기존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인컴퍼니는 최근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산화생분해성 필름은 자연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스웨덴 국립SP연구소에서 바인컴퍼니 아이스팩에 사용된 산화생분해성필름의 원재료가 생물학적 분해가능성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검증도 받았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종이 아이스팩은 100% 물과 종이, 산화생분해성필름으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쿠팡, 우아한형제들, G마켓 등 300여개 기업에서 바인컴퍼니가 개발한 종이 아이스팩을 현재 사용 중”이며 “종이 아이스팩의 물은 그대로 싱크대나 세면대로 버리고, 종이포장지는 일반 종량제 봉투나 종이류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폴리머’와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종이 그리고 산화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매립이나 소각시에 기존 비닐류보다 자연친화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아이스팩 내부에 젤리 형태의 고흡수성 수지냉매를 사용 못하도록 생산업체에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