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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6명…총 확진자 11만2870명

입력 2020-11-12 09:14

사망자도 12명 증가…총 1876명

30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보려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일본은 30일~다음 달 1일 3일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에 수용 인원 3만4000명의 관람석을 대부분 채워 코로나19 전파 정도를 실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일본 도쿄 남쪽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보려는 야구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일본은 30일~다음 달 1일 3일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에 수용 인원 3만4000명의 관람석을 대부분 채워 코로나19 전파 정도를 실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뉴시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1536명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오후 8시15분까지 1536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초과한 것은 지난 8월8일(1560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고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11만2870명이다.

사망자수도 이날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876명이다.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는 317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의 신규 감염자 수가 3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8월 20일(339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377명이다.

일본에서는 11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도쿄도는 자체 코로나19 경계 수준을 4단계 중 두 번째로 심각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도쿄도 코로나19 전문가 회의에서 경계 수준 평가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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