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308억원...전년 동기대비 617.4% 증가

누적 당기순이익은 9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7.2% 증가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7.4%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위축과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 하에서 가치중심의 우량물건 영업 기조를 유지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기보험손해율은 GA채널 매출경쟁 자제 및 가치중심의 영업전략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0.7%p 개선되며 101.8%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긴 장마·잦은 태풍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전년동기대비 6.1%p 개선된 89.9%를 달성했다.
사업비율은 효율적인 인력구조 개선 및 전사차원의 사업비 절감 노력으로 전년동기대비 4.0%p 개선됐다. RBC(지급여력) 비율은 장기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듀레이션 갭 축소를 통해 전년말대비 73.9%p 증가한 254.9%를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지속적으로 고정비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손익 개선이 지속되면서 이전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가치중심의 영업전략 지속적인 추진과 고정비 구조 경량화를 통한 사업비 효율화 등 펀드멘털 개선을 기반으로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손익 개선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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