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금융·증권

시진핑, BRICS 정상회의 이어 APEC·G20 참석

입력 2020-11-13 08:32

17일 BRICS 정상회의, 20~22일 APEC·G20
中 외교부 "코로나 경기침체 국면서 경제 회복 등 기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화상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17일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울러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 초청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뒤이어 21~22일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역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회의는 모두 화상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침체 국면에서 이번 연속 회담이 ▲팬데믹 대응 협력 ▲경제 회복 촉진 ▲경제 거버넌스 향상 ▲지역 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리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이 브릭스와 APEC, G20 협력 메커니즘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이들 회의 참여국의 협력에 관한 중국의 상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