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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34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입력 2020-11-18 08:34

남편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자…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이나라씨(오른쪽 두 번째)가 남편 정원석씨(오른쪽)가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과 양호영 자원개발팀장(왼쪽)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나라씨(오른쪽 두 번째)가 남편 정원석씨(오른쪽)가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과 양호영 자원개발팀장(왼쪽)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7일 오후 이나라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34번째 부부 아너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나라씨는 배우자인 정원석씨가 2년 전 기부를 먼저 시작하며 아내에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함께 하길 제안하였고, 고민하던 중 부부가 나눔의 기쁨과 행복도 함께하고자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자신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최소한의 교육환경도 보장받지 못하는 어려운 아이들이 눈에 밟혔다는 이나라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가족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제상황이 안 좋아지고,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신 것에 대해 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나눔에 대한 뜻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나눠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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