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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모유 영양 분석 반영 '앱솔루트 유기농 궁' 출시

입력 2020-12-01 10:15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연구 결과 바탕으로 모유 영양 성분에 가깝게 설계

매일유업, 모유 영양 분석 반영 '앱솔루트 유기농 궁'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아기의 면역력 강화를 돕는 유기농 분유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앱솔루트 유기농 궁은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유아식이다. 2016년 이후 약 4년만의 리뉴얼로 전세계 유명 분유에 사용 중인 면역 성분과 두뇌구성 성분을 모유 영양에 가깝게 강화했다.

‘앱솔루트 유기농 궁’(이하 유기농 궁)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이하 매일모유연구소)에서 모유와 아기똥 연구를 기반으로 면역, 두뇌, 시력, 성장, 소화흡수 5가지 항목의 기능성 성분을 모유 영양 수준에 가깝게 설계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아기의 면역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기 방어 성분인 오스테오폰틴(OPN, osteopontin)을 모유에 들어있는 함량(6.5mg/100ml)만큼 넣었다. 매일모유연구소는 덴마크, 일본, 중국 측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모유 속 오스테오폰틴 함량을 확인하여 그 결과를 제품에 반영했다.

두뇌 발달 성분도 강화했다. 유기농 궁에 새로 추가한 유지방구막 단백질(MFGM, Milk Fat Globule Membrane)은 아기의 두뇌구성 성분으로, DHA와 함께 아기의 두뇌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와 경쟁 심화로 국내 분유 시장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모유에 가까운 분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매일모유연구소와 함께 아기의 면역력 증대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모유를 연구하면 아기 건강은 연구된다’는 신념으로 2011년 설립했다. 연구소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모유 연구진은 매일아이닷컴에서 신청한 엄마의 모유 샘플을 수거해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모유 2만건 이상, 아기똥 22만건 이상 분석했으며, 이는 국내 유아식 업계에서 제일 많은 모유 영양 분석 건수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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