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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LH 보호종료아동 주거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2-10 09:00

약 500여 가구에서 활용 가능한 테이블, 책상, 의자 등 ‘꿈의 가구’ 1천여 점 후원

넵스·LH 보호종료아동 주거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NEFS)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넵스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호종료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의 변화는 넵스로부터’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넵스는 LH와의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주거환경 조성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이닝 공간과 스터디 공간을 위한 가구 지원에 나선다. 이번 MOU를 통해 제공되는 가구는 테이블과 책상, 의자 등 가구 1천여 점으로 약 500여 가구에서 활용 가능한 규모다.

이외에도 공간 정리,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호종료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가정 외 보호 체계에서 보호받다 아동복지법상의 보호종료 연령인 만 18세의 나이에 자립하게 되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거 및 교육지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한 자립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넵스 김호균 대표는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넵스의 협약이 보호종료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성공적 자립을 위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넵스는 꿈의 가구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넵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한 가구를 새로운 ‘꿈의 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14년 동안 매년 평균 15여 곳 이상의 복지시설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147개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와 아동용 일반 가구 기증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꿈의 가구 수혜처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넵스 드림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62명의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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