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02명 오사카 415명 아이치 242명 홋카이도 241명 등
12명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 2500명 돌파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0일 들어 오후 7시30분까지 294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일일환자는 1일부터 재차 20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가 7일 1500명대로 줄었지만 8일 이래 다시 2000명을 훨씬 넘고 있다.
도쿄도에서 역대 최대인 602명, 오사카부 415명, 아이치현 242명씩, 홋카이도 241명, 가나가와현 214명, 사이타마현 188명, 효고현 149명, 후쿠오카현 79명, 교토부 54명 등이 추가 감염해 누계환자가 17만3100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11월25일 1941명, 26일 2500명, 27일 2531명, 28일 2680명, 29일 2062명, 30일 1438명, 12월1일 2029명, 2일 2434명, 3일 2517명, 4일 2442명, 5일 2508명, 6일 2025명, 7일 1522명, 8일 2174명, 9일 2811명이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5명, 이와테현 2명, 교토부와 효고현, 사이타마현, 미야자키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12명이 숨져 사망자가 2499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251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만2388명이 됐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만310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만2388명의 분포를 보면 일일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선 도쿄도가 4만5529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만3835명, 가나가와현 1만4313명, 아이치현 1만2137명, 홋카이도 1만805명, 사이타마현 9913명, 지바현 7827명, 효고현 6998명, 후쿠오카현 6343명, 오키나와현 4702명, 교토부 3076명, 시즈오카현 2085명, 이바라키현 1911명, 군마현 1526명, 미야기현 1417명, 기후현 1381명, 나라현 1378명, 히로시마현 1325명, 구마모토현 1166명, 미에현 1011명, 나가노현 892명, 이시카와현 888명, 시가현 847명, 도치기현 822명, 가고시마현 771명, 오카야마현 702명, 미야자키현 578명, 후쿠시마현 565명, 와카야마현 538명, 도야마현 464명, 오이타현 464명이다.
다음으로 야마나시현 440명, 야마구치현 427명, 니가타현 374명, 아오모리현 358명, 에히메현 354명, 사가현 354명, 후쿠이현 331명, 고치현 301명, 나가사키현 290명, 이와테현 230명, 야마가타현 211명, 가가와현 196명, 도쿠시마현 187명, 시마네현 159명, 아키타현 90명, 돗토리현 67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163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0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543명으로 전일보다 12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4만300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4만3665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지난 8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3345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