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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림퍼, 새로운 트랜드 어글리 슈즈 출시

입력 2020-12-11 10:20

복고 바람 타고 투박하고 패셔너블한 ‘어글리 슈즈’ 인기

글림퍼(GRIMPER)의 어글리 슈즈(글림퍼 제공)
글림퍼(GRIMPER)의 어글리 슈즈(글림퍼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어글리 슈즈는 10대~20대에게 인기가 많다. 드레스나 정장에도 이런 운동화를 착용해서, 멋, 격식을 내기 보다는 발이 편한 신발을 찾는 경향이다. 모습이 어색해 보이는데, 한편으로 오래전에 생산된 운동화가 복고 바람을 타고 유행하면서 옛 모습 그대로 제작 판매가 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신발 전문 브랜드 글림퍼(GRIMPER)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IT업계 종사자들이 만든 브랜드로 어글리 슈즈 스타클링(Starkling)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클링은 별(Star)와 반짝이다(Sparkle)를 합성한 것으로, 별이 반짝거리며 생기 있게 톡톡 튀는 모습이 떠오른다. 제품의 이러한 아이덴티티는 반짝이는 별을 형상화한 스타클(Starkle) 악세사리와 컬러별로 다르게 적용한 소재 플레이를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신세틱(synthetic)과 캔버스(canvas)를 같은 제품 라인업 안에서 컬러별로 다르게 적용해 개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글림퍼는 브랜드 히스토리 최초로 의류 라인업을 런칭했다. 글림퍼의 첫번째 의류는 맨투맨 스웻 셔츠로 ‘프레즐’과 ‘글림퍼 하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독특한 자수 아트웍이 특징이며, ‘GRIMPER’ 로고는 수동자수기법을 사용해 저마다의 감성으로 불규칙하게 톡톡 튀던 스무살의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글림퍼 관계자는 “글림퍼는 최근 오프라인/온라인 스토어들로부터 수많은 입점 문의와 해외 라이센싱 제의까지 받고 있다”며 “이처럼 글림퍼는 폭발적인 국내외 관심을 바탕으로 뉴트로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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