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21명

부산시는 지난 10일 총 1777명(934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밤새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12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115번(수영구)·1116번(남구)·1117번(사하구)·1118번(서구)·1119번(서구)·1120번(북구)·1121번(북구) 환자이다.
먼저 부산 1116번·1117번·1118번·1119번 환자 등 4명은 부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동구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와 연관된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168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1115번 환자는 감염원 불명 확진자인 1079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1120번·1121번 환자는 감염원 불명 확진자인 1099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731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18명이다. 이날 부산의 자가격리 인원은 총 66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