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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미, 4차 산업혁명 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수상

입력 2020-12-11 14:38

국산 기술로 국내 기업과 기관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 통해 입지 다져나갈 것

한국인터넷진흥원 신대규 본부장(왼쪽)과 구루미 이랑혁 대표가 시상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구루미
한국인터넷진흥원 신대규 본부장(왼쪽)과 구루미 이랑혁 대표가 시상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구루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지난 10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한 본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주도한 우수 기업들을 모아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행사다. 구루미는 ‘구루미 비즈’, ‘구루미 캠스터디’ 등 비대면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어 본 상을 수상했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구루미 비즈’는 최대 100명이 한 화면에서 고화질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구루미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연초대비 월 매출은 3,200%까지 증가했다. 사용자 수도 1,200%까지 크게 늘었다. 현재 구루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 기업은 600곳을 돌파했으며, 누적 회원가입 수는 약 42만명이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국제 웹표준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구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표준 동향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구루미 서비스를 연구개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기에 이번 상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화상 회의 솔루션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외산 시스템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루미는 국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친화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외산 제품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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