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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무대 4명 격리중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34명

입력 2020-12-12 09:41

지역 감염 확산 우려 낮아
전남, 화순·목포·여수 등 확진 지속… 누적 473명

 11월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서면 육군 상무대에서 환자 이송 차량이 나오고 있다. 육군 군사교육 시설인 상무대에서는 전날부터 간부 교육생인 위관급 장교를 비롯해 장병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월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서면 육군 상무대에서 환자 이송 차량이 나오고 있다. 육군 군사교육 시설인 상무대에서는 전날부터 간부 교육생인 위관급 장교를 비롯해 장병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최대 군사 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4명 모두 격리 중 확진으로 감염 확산 우려는 낮다.

12일 전남도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상무대 육군포병학교 소속 위관급 간부교육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70번~473번 환자로 분류돼 생활 치료센터와 목포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달 27일 상무대 관련 첫 확진자인 전남 395번 환자와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9일까지 상무대 내 확진자는 18명이었으나, 이달초부터 확진자가 추가됐고 12일 4명더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의 동선이 없어서 감염 확산 우려는 없지만, 방역 당국은 방역 및 정밀 역학 조사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전날 광양과 화순, 목포, 여수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누적 473명(지역 420명, 해외 5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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