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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크리니티, 해킹메일차단 통합솔루션 개발…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2-15 09:10

시큐레터 'MARS V2 SLE(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보안 제품)'-크리니티 '스팸브레이커(스팸메일 보안 제품)' 결합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사진 왼쪽)와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가 사업제휴 업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사진 왼쪽)와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가 사업제휴 업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크리니티(대표 유병선)와 최근 이메일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시큐레터의 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보안 제품인 ‘MARS V2 SLE’와 크리니티의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기술(SPF·DKIM·DMARC)이 적용된 스팸브레이커(SpamBreaker)의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더 정교하고, 고도화하는 이메일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 차단 기술력과 스팸 메일 차단 기술력을 결합, 이메일을 통해 발생하는 여러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시큐레터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 유형은 APT 공격, 이메일 피싱, 랜섬웨어 등 고객 정보와 자산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위협의 90% 이상이 이메일에서 시작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 12월 발표한 ‘2021년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 시그널’을 보면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표적형 공격 랜섬웨어의 확산 및 피해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고도화한 표적형 악성 이메일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하면서 콘텐츠 전송의 주요 경로인 이메일의 보안성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시큐레터의 콘텐츠 기반 악성 이메일 차단 플랫폼과 크리니크의 우수한 스팸 차단 솔루션을 통합해 고객에게 서비스한다면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는 것은 물론 정부 및 다양한 공공기관, 금융 기관에 해당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코로나19, 연말정산 등을 이용해 이메일을 통한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 가장 중요한 메일 보안은 최신 공격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을 높은 정확도로 사전에 탐지하는 것”이라며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시큐레터와 협력은 많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며, 또 양 사 모두 GS 인증·CC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무엇보다 고객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최고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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