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관순 연구원은 “한화는 2019년 금융자회사 부진으로 37.7%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2020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20년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과 코로나 19 이후 손해율 개선이 금융부문 영업이익을 182.7% 증가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호텔&리조트 영업적자가 축소, 국내 건설부문 호조 등으로 두 자릿수 연결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가치 중 50%에 육박하는 한화솔루션의 경우 연초 대비 145% 주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5.6% 주가 상승에 그쳤다”며 “자체사업도 전년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자회사 주가 상승이 지주회사 주가 상승으로 점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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