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집에서 업무와 학업을 위한 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렌탈 기업들의 올해 매출액이 빠르게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19 사태에 노트북과 태블릿, PC와 관련한 주변 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감염 확산세가 빨라지며 아직 재택근무를 도입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들도 재택 업무를 위한 IT 기기 렌탈 서비스를 찾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현실화되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의 재택근무가 권고되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에 필수적인 복합기의 경우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재택근무 때문에 덜컥 구매를 하기에는 초기 비용이 큰 사무기기라 복합기 등 렌탈을 활용하는 업체가 많다. 값은 비싸고 업무에는 필수적이라 임대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비용대비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고용 환경의 변화로 복사기, 프린터, 복합기 등 PC 주변 기기들의 임대 서비스 수요가 많아졌다"며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의 확산과 N잡러의 등장으로 가정에서도 소형 복합기나 칼라레이저를 대여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렌탈 업체를 알아볼 때에는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 업체만 찾아서는 안되며 사후 서비스와 추가 금액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렌탈은 100% 정품 토너 사용, 미사용매수 100% 이월, 팩스 무상 등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잉크, 종이 등 소모품 관리가 원활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고장이 생기면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나 전문기사 방문으로 빠른 처리를 돕고 있어 주목받는다. 성남시와 과천시를 담당하는 하나렌탈 송파지사 포함 전국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에서 동일한 맞춤형 임대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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