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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 2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7 11:49

누적 2675명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 22명 추가 확진
<뉴시스> 인천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부평구 거주 A씨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미추홀구 거주 B씨는 미추홀구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으로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연수구 거주 C씨도 남동구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남동구 2명, 부평구 7명, 서구 4명, 미추홀구 3명, 강화군 1명, 연수구 4명, 중구 1명 등 총 22명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26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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