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및 비자나무 잎 향료 조성물’ 특허 ··· 인체시험으로 생리적, 심리적 효과 입증

이 특허는 천연 로즈마리와 비자나무 잎 정유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향료 및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향료 조성물은 방향성 식물의 꽃, 잎, 열매, 껍질, 뿌리로부터 추출한 특유의 향을 지닌 휘발성 정유(精油)로, 로즈마리 정유는 α-피넨 및 베르베논을 함유한다.
유씨엘 연구소는 향료 조성물의 생리, 심리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뇌파와 심박수를 측정하고 설문을 통해 상대불안척도(STAI-X-1)를 평가했다.
뇌파를 통해 중추신경반응을 측정하면 상대적 α-파와 상대적 β -파의 비율을 분석하면 심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실험에 따르면 본 특허의 조성물을 경험한 피험자는 편안한 상태에서 발생되는 알파파가 증가했고, 불안하거나 긴장 상태에서 발생되는 베타파가 감소했다. 알파파의 활성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인체 이완, 진정 효과, 심신 안정 등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씨엘 관계자는 “이제는 몸과 함께 마음의 건강까지 돕는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이 특허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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