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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인증

입력 2020-12-31 12:16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 나눔명문기업 현판 전달식 개최

서울에너지공사,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인증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최초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공사는 지난 30일, 양천구 목동 소재 본사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나눔명문기업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나눔명문기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일시 납입하거나 3년 약정으로 성금을 모금한 기업을 인증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함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나눔명문기업 인증은 공사 설립 이래 가장 뜻깊고 가슴 벅찬 일”이라며 “이번 인증은 더 많은 기부를 위해서 더 많이 뛰어야 한다는 사명감의 무게를 견뎌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인증을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에 대해 더 낮은 자세로 에너지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에너지공사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나눔명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길 응원하고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의 태양광설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여 왔으며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의 나눔명문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에너지취약계층에 5억 원 이상을 기부하여 나눔명문기업 등급 중 가장 높은「골드회원」으로 등록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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