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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상주 BTJ열방센터發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1-05 14:29

2명은 연락두절

충남 천안, 상주 BTJ열방센터發 2명 추가 확진
<뉴시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방문자와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20대 등 8명(천안 707~715번)이 4일 검채 채취를 거쳐 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천안 709번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69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천안시와 충남도가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시민은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이 검사를 마치거나 진행 중이며 2명은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남도는 4일부터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날 확진자 중 천안 707번과 708번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710~713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천안 714~715번 확진자들도 해외 입국과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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