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연락두절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20대 등 8명(천안 707~715번)이 4일 검채 채취를 거쳐 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천안 709번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69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천안시와 충남도가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시민은 확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10명이 검사를 마치거나 진행 중이며 2명은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남도는 4일부터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날 확진자 중 천안 707번과 708번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710~713번 확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천안 714~715번 확진자들도 해외 입국과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