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사흘간 강남B서브터미널에서 분류 지원 인력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A씨는 지난 주말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아 검사한 뒤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CJ대한통운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이날 방역당국에서 통보받는대로 터미널을 폐쇄한 뒤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 추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터미널 가동에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5일 정오에 방역당국에서 방역조치가 완료됐다는 승인을 받고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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