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한국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일본 약학대인 치바과학대학에서 ‘외국인유학생 약대편입학 선발시험“을 결정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지난해에는 일본최초로 “사비 외국인유학생 약대편입학선발시험”을개설하였다.
일본 치바과학대학 약대편입학 선발시험은 한국어 시험으로 1차 선발한후 일본어를 가르쳐 최종 합격시키는 한국어시험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실시해 왔다.
편입조건은 국내대학 2년이상 수료하고 관련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서류심사에 통과 후 4월10일에실시하는 한국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일정기간의 일본어 연수과정을 거치면 약대2학년 또는 3학년과정으로 편입학이 가능해진다. 한국어 필기시험 과목은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3과목이다.
올해 편입학 서류심사의 원서접수는 1월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관계자는 치바과학대학은 약학부에 한국학생이 90명정도 재학중이고 먼저졸업한 4명의 선배들은 일본과 한국의 약사면허를 전부 취득하고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실제 "외국인 유학생 약대편입학 선발시험“을 통해 본약대에 신입학한 최유리씨는 6년전 국내유명대학 화학과 졸업하고일본약대로 방향을 틀어 올해 2월에 있는 일본약사국시를 통과하게 되면서 약사로 새 출발하게 된 케이스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혜택이 많고 치바과학대학이 위치한 쵸시시 또한 한국드라마가 열풍으로한국유학생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치바과학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카케학원그룹의한국사무소나 리드윈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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