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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베트남 빈곤농가에 신발 2만 2천족 기부

입력 2021-01-07 08:30

베트남 빈곤농가 자립 기반 마련 위해 5억원 상당 신발 2만 2천족 기부

> ABC마트가 베트남 번째성 현지주민과 아동들에게 전달할 기부 물품을 실은운송차량이 ABC마트 물류센터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 ABC마트가 베트남 번째성 현지주민과 아동들에게 전달할 기부 물품을 실은운송차량이 ABC마트 물류센터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국제구호개발기관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베트남 빈곤농가의 지역주민과 아동들에게5억원 상당의 신발 2만 2천족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ABC마트가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나눔의발걸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빈곤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마련됐다.

기부 수혜지역은 베트남의 대표 낙후농촌지역인 ‘번째성(Ben Tre)’으로글로벌비전이 현지 주민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도움을주고 있는 곳이다.

ABC마트는 지난 12월 11일부터31일까지 홍대 지역 4개 매장에서 소비자가 구매한 신발 수량만큼 새 신발로 베트남빈민농가에 일대일 기부되는 ‘원포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비자와 함께 뜻깊은 기부 활동을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며 “앞으로도 ABC마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으며글로벌비전 이기현 회장은 "ABC마트와 함께한 기부 캠페인은 베트남 낙후 농촌현지인들에게 한국기업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계기가 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글로벌비전과 함께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ON’캠페인에 동참해 신발 3,400족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생활개선을위한 정기 지원 키트 제작에도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적극 나서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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