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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70명, 이틀째 800명대…총 6만6686명

입력 2021-01-07 09:56

수도권 국내발생 623명…서울 292명·경기 294명·인천 37명
비수도권 210명…경북 34명·강원 30명·광주 28명·부산 23명
사망자 19명 늘어

서울소방재난본부·특수구조단·구로소방서 대원들이 6일 서울 은평구 소방학교 특수구조단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시설 재난대응 훈련에서 환자를 음압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특수구조단·구로소방서 대원들이 6일 서울 은평구 소방학교 특수구조단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시설 재난대응 훈련에서 환자를 음압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8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33명이다.

단 지난 5일 이후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규모가 소폭 상승하고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3차 유행의 피해가 여전히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 19명이 증가해 누적 1046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70명 증가한 6만6686명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028명, 2일 820명, 3일 657명으로 감소하다가 4일 1020명으로 증가했지만 5일 715명, 6일 840명, 7일 870명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소요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6일 검사를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인 6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6만4943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6일 하루 3만784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확진자는 전날 대비 12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24일간 총 86만422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2518명이 발견됐다.

국내발생 확진 환자는 8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과 울산, 제주 각각 9명,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내국인이 26명, 외국인은 11명이다. 14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7명(1명), 인도 1명(1명), 미얀마 2명(2명), 러시아 1명(1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3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미국 13명(3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등이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차단 방지를 위해 영국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추가로 발생해 총 104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4명이 늘어 총 4만764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1.4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7명이 증가해 총 1만799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줄어 4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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