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만899명…사망자 6명 늘어

서울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98명이 증가해 2만89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 300명대를 기록한 뒤 3일 연속 200명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6일 확진자는 각각 250명, 198명, 329명, 199명, 263명, 298명을 기록 중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67명 증가해 총 1142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76명으로 집계됐다.
또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2명 증가(누적 218명)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시설 관련 2명 증가(누적 42명)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련 2명 증가(누적 10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41명)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1명 증가(누적 13명) ▲해외유입 6명 증가(누적 673명) 등이 늘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82명 증가해 4721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9명 증가해 6213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10명 증가해 930명을 기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2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18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061명, 강남구 977명, 동작구 883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899명 중 8143명은 격리 중이며 1만254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6명 늘어 213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