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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 모공각화증 치료 및 관리 예방법은?

입력 2021-01-25 09:00

팔, 다리 모공각화증 치료 및 관리 예방법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겨울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무서운 장면의 공포 영화를 볼 때 피부가 수축하면서 오돌토돌 돋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이럴 때 닭살 돋는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하지만 평소 닭살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모공각화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일명 '닭살'이라고 불리는 '모공각화증'은모공 입구부분의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모공을 막아 발생된다. 흔히팔, 허벅지, 어깨, 엉덩이에많이 나타나고 드물게 가슴, 등에도 나타난다.

모공각화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춘기 이전에 많이 발생되는 유전적인 원인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피부를건조하게 만드는 생활습관도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토피피부염 등 후천적인원인으로 모공각화증에 시달리는 성인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모공각화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샤워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가렵다고 도드라진 각질이나 병변은 손톱으로 긁지 않아야 한다. 자칫모공을 자극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노랗게 곪거나 딱지가 생기는 등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면서 흉터, 색소침착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오래되어 얼룩덜룩하게 색소침착된 모공각화증이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치료가 가능한 Lumenis ND:yag 등 전문적인 레이저 치료를고려해볼 수 있다. , 본인의 피부 타입과 증상의 정도에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레이저 치료시에도상태에 따라 파장이나 에너지 등을 달리 해야 제거 효과가 좋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모공각화증치료도 중요하지만, 닭살을 짜면심한 염증이나 흉터, 색소침착을 발생시킬 수 있어 평소 닭살 부위를 만지지 말고,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치료에 중요하다.”, 아울러 모공각화증이 발생했다면 조기에 병원이나 피부과를 찾아 치료하는것이 악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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