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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입력 2021-01-28 14:11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위기에 처한 가구 위해 5억 4,500만 원 지원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왼쪽)이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과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왼쪽)이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과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갑작스럽게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지역 코로나19 위기가구에 총 5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긴급복지 및 공적복지 지원이나 타 후원금 등을 받지 않는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난 22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 약 800여가구를 추천하였으며 설 명절 전인 2월 10일까지 사업비를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시는 서울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사랑의열매와 같은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서울시 및 자치구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민들이 맘 편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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