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임플란트 치료시 치아 발치부터 인공 치근 식립, 보철물 식립까지장시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치아를 상실된 채로 방치할 경우 잇몸뼈가 계속 녹아내리는등 2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이처럼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라면 픽스처 수복과 지대주, 임시치아장착을 하루만에 진행하는 ‘당일 임플란트’를 고려해볼 수있다. 하지만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당일 식립이 가능한 조건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가능한 조건이더라도 정밀한 시술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장비, 자체기공소 등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그중 아나토마지 가이드(정밀유도장치)을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은 기존 X-RAY 보다 3000배 이상정밀도를 보여주는 3D 디지털 장비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모의 수술 경로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정립할 수 있다.
이러한 3D 장비의 구축 뿐만 아니라 개별 맞춤형 임플란트 받침대를제작할 수 있는 기공소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맞춤형 받침대는 잇몸과 픽스처 사이의 빈 공간을축소해주며, 이로 인해 연결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이물질과 세균 번식의 가능성을 낮춰 임플란트의 수명을길게 함과 동시에 즉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정택 원장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임플란트를 망설였다면 아나토마지 가이드를 이용하여 당일 날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해볼 수있다고 전하며, 하지만 환자의 잇몸 뼈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에는 자가골 또는 인공 뼈를 조합하여 골이식을 진행 후 식립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중에 있다면이를 고려한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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