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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21-02-02 19:05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KB국민은행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마이데이터 사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7일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신용정보주체인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통제하며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한다.

KB국민은행은 자산·지출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적용한 '신용관리서비스'와 '자동차관리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용관리서비스는 KB국민은행과 나이스평가정보㈜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신용평점을 동일 연령대·성별과 비교해볼 수 있다. 평가기준 등 상세 항목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소득추정모델을 바탕으로 소득 위치와 연령 기준별 권장 소비액 등 개인의 신용구매력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자동차관리서비스는 KB캐피탈의 시세를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욱 상세한 자동차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내 차 유지비용을 주유비와 기타로 분류해 파악할 수 있다. 은행 매직카대출 상품소개와 가입신청 화면도 연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KB스타뱅킹, 리브 등 KB국민은행 플랫폼에서 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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