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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주, 3일 동안 90㎝ 폭설 쏟아져

입력 2021-02-04 08:24

122년만에 최고 기록

지난 1일 미국 뉴욕시에 주차된 차량들이 폭설로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이번 주 미국 뉴저지주를 강타한 겨울 눈폭풍으로 지난 122년 동안 유지돼온 뉴저지주의 최다 강설량 기록이 깨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미국 뉴욕시에 주차된 차량들이 폭설로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이번 주 미국 뉴저지주를 강타한 겨울 눈폭풍으로 지난 122년 동안 유지돼온 뉴저지주의 최다 강설량 기록이 깨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이번 주 미국 뉴저지주를 강타한 겨울 눈폭풍으로 지난 122년 동안 유지돼온 뉴저지주의 최다 강설량 기록이 깨진 것으로 보인다.

미 국립기상청은 뉴저지주 북부 마운트 앨링턴에 지난 3일 동안 90㎝의 폭설이 쏟아졌다고 2일(현지시간) 배포한 예비 보고서에서 밝혔다. 총 강설량을 확인해 신기록 수립 여부를 최종 확인하가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 강설량 예비 보고서는 숙달된 기상 관측자들이 작성한 것으로 정확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뉴저지주의 최고 강설량 기록은 1899년 2월11일부터 2월 14일까지 뉴저지 남부 케이프 메이 카운티에서 기록된 86㎝였다.

모리스 카운티의 마운트 앨린턴은 뉴욕시로부터 서쪽으로 69㎞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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