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수산물시장서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전파 가능성 시사

14명의 WHO 조사단원 중 한 명인 피터 다스작은 오는 10일 조사단이 우한을 떠나기 전 주요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WHO 조사단이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우한의 주요 핫스팟과 연구소를 방문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사스-CoV-2 바이러스)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1600㎞ 떨어진 곳에 있는 박쥐에게서 발생했는데 어떻게 우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퍼져 한 세기여만에 최악의 팬데믹이 됐는지 밝혀내려 했다. 다스작은 이번 조사가 코로나19 완화의 전환점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다스작은 "조사 결과는 공개되기 전까지는 비밀"이라면서도 화난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조사한 것이 특히 유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난수산물시장은 습기가 높았으며 주로 해산물을 팔았지만 신선한 야생동물을 포함한 고기도 팔았다며 코로나19 발생 초기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에게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춰볼 때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조사단이 화난 시장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추가로 조사했다며 "코로나19 발병 후 시장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떠났지만 장비와 도구가 남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증거를 남겼다. 우리는 그것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