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20~24도 '맑음'

전주기상지청은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다"라며 차량 조심운전을 당부했다.
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군산공항과 선박의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밤과 낮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2도, 고창·무주·순창 3도, 임실·김제··남원·완주·익산·정읍 4도, 장수·군산·부안·전주 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장수 20도, 임실·김제·부안 21도, 고창·익산·진안·정읍 22도, 무주·순창·완주·전주 23도 남원 24도로 어제(16.3~21.5도)보다 3~4도 높겠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대기질(WHO 기준)은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높음', 자외선지수 '보통', 대기확산지수 '보통', 감기가능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관심'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48분이고, 만조는 오후 1시55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주말인 27일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에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휴일인 2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지리산(뱀사골)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7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동부내륙의 높은 산지에서는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9~13m(순간 18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