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두일지엘 주식회사가 친환경 주방용품으로 유럽 수출 10여 년 만에 매출 300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일지엘은 2010년 유럽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 Carrefour(까르푸), Auchan(오샹), 독일의 Kaufland(카프랜드), 오스트리아 Interspa(인터스파) 등의 업체로 유리밀폐 용기 등 여러 친환경 주방용품을 납품 중이며, 유럽 내 2위 대형마트인 독일 ALDI(알디)와는 대규모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유리밀폐 용기를 포함한 주방용품을 판매 중이고, 특히 알디에서는 2014년 24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6년 194만 달러, 2020년 24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두일지엘 박영규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회용 용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사용 되는 제품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일지엘은 1997년 설립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생활주방 가전용품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로, 미국 및 유럽지역에 유리용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방용품을 수출 중이다. 국내 17개 채널을 통해 주방용품 및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총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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