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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지엘 주식회사, 주방용품 유럽 수출 300억 달성

입력 2021-03-29 15:10

두일지엘 주식회사, 주방용품 유럽 수출 300억 달성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빨대 대신 생분해 빨대, 혹은 실리콘 빨대를 이용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시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또한, 음식 포장 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보관용기를 지참해 음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두일지엘 주식회사가 친환경 주방용품으로 유럽 수출 10여 년 만에 매출 300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일지엘은 2010년 유럽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 Carrefour(까르푸), Auchan(오샹), 독일의 Kaufland(카프랜드), 오스트리아 Interspa(인터스파) 등의 업체로 유리밀폐 용기 등 여러 친환경 주방용품을 납품 중이며, 유럽 내 2위 대형마트인 독일 ALDI(알디)와는 대규모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유리밀폐 용기를 포함한 주방용품을 판매 중이고, 특히 알디에서는 2014년 24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6년 194만 달러, 2020년 24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두일지엘 박영규 대표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회용 용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사용 되는 제품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일지엘은 1997년 설립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생활주방 가전용품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로, 미국 및 유럽지역에 유리용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방용품을 수출 중이다. 국내 17개 채널을 통해 주방용품 및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총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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