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252명…학생 12명·교직원 2명 추가 확진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5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학생 12명, 교직원 2명 총 14명이 늘었다.
동대문구 A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6명, 교직원 1명 총 7명이다. A중은 등교 수업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중단했다.
A중 집단감염 관련 첫 확진자인 이 학교 교직원은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지난 8일 확진됐다. 이어진 접촉자 검사에서 학생 4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추가 확진된 학생 2명은 자가격리 중 받은 2차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14명 중 절반인 7명은 가족의 확진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은평구 B초등학교, 종로구 C고등학교에서는 앞서 확진된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됐던 학생들이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사례다.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222명과 교직원 3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