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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美 ETF 수익률 117% 달성

입력 2021-04-15 00:28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4일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117.1%로 전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9.9%, 23.1%, 10.0%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상장된 이 상품은 테슬라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지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약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의 순자산은 5383억원이다. 연초 이후 201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혜윤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금리 이슈 및 반독점 기업들이 조정을 받았으나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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