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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오후까지 흐리고 남부·산지 비...최대 60㎜

입력 2021-05-15 08:32

낮 기온 28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스승의 날인 15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수증기가 유입돼 남부 지역과 한라산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까지 최대 6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내외, 낮 기온은 22~28도로 지형적인 영향에 따라 북부 지역은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한라산을 넘어갈 때 기온이 더 오르는 푄 현상으로 일부 지역 낮기온이 높게 분포하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3.0m로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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