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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당 등 경로다양 7명 추가 확진…누적 1930명

입력 2021-05-19 09:51

집단감염 유성구 요양원 입소자 5번째 사망자 나와

대전, 식당 등 경로다양 7명 추가 확진…누적 1930명
<뉴시스> 대전에서 밤새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930명(해외입국자 62명)으로 늘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거주 20대인 1924번은 충북 옥천5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충북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 서구 거주 20대 외국인인 1925번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덕구 중리동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도 더 나왔다. 유성구에 사는 10대인 1926번은 1842번의 누나인데 격리중 확진됐다. 중리동 교회 지표환자인 1835번으로 부터 시작된 n차 감염사례다.

서구에 사는 50대와 60대인 1928번과 1929번은 중구 유천동 다이어트 업소서 일하는 1907번(중구 40대)의 n차 감염사례인 1916번(중구 60대)과 관련돼 있다. 서구의 한 식당에서 대표와 직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이밖에 서구 거주 50대인 1927번은 서울 확진자와 관련돼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중구에 사는 20대인 1930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지난 달 29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지족동의 요양병원에선 다섯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1718번(유성구 90대)과 1724번(유성구 80대), 1721번(90대), 1713번(〃)에 이어 1752번(〃) 확진자가 전날 충남대병원서 입원치료 17일만에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대전에선 22번째 사망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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