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lebrity by’라는 제목의 해당 필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향수인 샤넬 N°5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학계, 미디어, 댄스 등 각 분야에서 영감을 주는 인물들의 목소리를 모아 명성이라는 개척되지 않은 개념을 담아낸 것으로, 샤넬 하우스가 ‘100년의 명성’을 되돌아보며 선보이는 최신 컨텐츠다.
이번 디지털 필름에서 논의된 주제는 논의된 주제는 명성의 문화적, 지적 영향, 즉, 과거의 유산, 심리학이 미치는 영향,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성 형성에서 명성의 역할 등을 다룬다. 명성이란 어떤 사람들에게 문화적 시대를 정의하고 세대를 초월하는 깊고 오래 지속되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정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명성은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유명 배우이자 N°5의 모델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부터 저명한 발레 댄서 겸 안무가인 마리 아녜스 지요(Marie-Agnès Gillot), 중국의 패션 미디어 아이콘 홍황(Hung Huang), 유명 심리학자 로리 산토스(Laurie Santos), 베니티 페어의 존경받는 전 편집자 그레이든 카터(Graydon Carter), 세계적인 댄스 스타 릴 벅(Lil Buck)까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와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은 명성이라는 개념이 앞으로 계속해서 문화, 창의성과 사회를 형성하고 재구성하는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한다.
한편 샤넬 측은 N°5는 향수의 세계를 완전히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아티스트, 사진작가, 영화 제작자, 작가 및 대중에게 영감을 주었다며, 따라서 샤넬은 N°5의 10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100년을 만들어 갈 명성의 새로운 힘을 반영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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