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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료·지인 모임 등 8명·전남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5-23 20:26

각각 누적 2701명·1398명
광주 3명중 1명 자가격리중 양성, 두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광주,  동료·지인 모임 등 8명·전남 1명 추가 '확진'
<뉴시스> 광주광역시에서 23일 오후 6시 기준 3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에서는 해외유입 155명을 포함해 총 270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동구와 북구, 서구에서 1명씩 추가돼 광주 2699번~광주 2701번 환자로 등록됐다.

광주 2699번 확진자는 광주 2438번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또 북구와 서구에서 양성 판정받은 광주 2700번과 270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광주생활치료센터 등에 마련된 병상에서 치료에 들어갔다.

광주에서는 22일 9명이 확진돼 광주 2685번~2693번으로 등록됐다.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광주 2685번)과 기존 확진자 3명의 접촉자이며, 광주 2689번부터 2693번까지 5명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요일인 23일도 오후 2시까지 5명이 확진돼 광주 2694번~2698번으로 등록됐다. 이중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광주 2694번을 비롯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695번~2696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은 광주 2697번과 광주 2698번은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서구 소재 대기업 관련 확진자인 광주 2691번과 광주 2698번에 의한 추가 감염 여부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 2691번은 기침, 두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21일 확진됐으며, 광주 2689번은 22일 확진됐다. 이들이 근무 중인 서구 대기업 현장은 방역 소독 및 정밀 현장평가가 이뤄졌으며 236명의 직원이 검사받았다. 이중 양성 1명, 음성 187명, 검사 중 48명으로 나타났고,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23명, 능동감시 11명으로 분류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23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명(광양)이 추가돼 전남 1398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1398번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인 전남 1393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1393번은 광양서 식당을 운영하다 10일 확진된 전남 1176번의 접촉자로 역시 자가격리 중 23일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의 누적 확진자는 해외 89명을 포함해 13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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