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3곳 관련 26명째 발생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모 보험회사 직원 A(4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접촉자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으나 추가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다.
이 회사에선 지난 16일 50대 직원이 첫 확진된 뒤 총 12명의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3개 보험회사를 연결고리로 한 누적 확진자는 26명(보은군 2명 포함)이다.
이날 청원구에 사는 50대도 유증상 확진자로 판정됐다.
지난 22일부터 근육통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36명, 충북은 286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