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강청결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증가하는 추세다.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구강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경우 올해 3월 구강청결제 매출은 전년 대비 13.8% 증가했으며 올리브영은 매출이 25% 늘었다.
이처럼 구강청결제 수요가 커지면서 가그린, 테라브레스, 리스테린 등 여러 브랜드가 치열한 시장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앤코스 프로폴린스 가글은 출시 후 지난해 하반기에만 무려 1천만개가 팔리는 등 단기간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 비결은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각종 노폐물과 입냄새를 없애주는 녹차잎 추출물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10~20㎖ 분량을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면 입 속에 있던 찌꺼기를 확인할 수 있어 '찌꺼기 가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한, 에탄올 대신 프로폴리스, 천연 자일리톨 등을 함유해 일반적인 구강청결제처럼 입 안에 화끈한 느낌을 남기지 않는다.
한편, 프로폴린스가글은 취향 저격 쇼핑 랭킹 쇼 Olive 프리한마켓 10 '계속 쓰게 되는 마성의 생활용품'에서 ‘g사 가글’로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주요 온라인몰과 홈쇼핑을 비롯하여 신세계백화점,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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