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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저녁 어스름 속 붉은 장미

입력 2021-05-27 07:42

[이경복의 아침생각]...저녁 어스름 속 붉은 장미
70년대 서울 부자촌 신문로 길 양쪽 부잣집 높은 담에
소담스레 폈던 붉은 장미가 왜 그리 서러웠을까?
부자와 빈자, 장미와 가시, 아름다움과 추함, 눈물과 웃음,
아주 기뻐도 아주 슬퍼도 눈물 나오듯,
빨강 끝나면 파랑 시작인 태극처럼,
어스름 속 붉은 장미 빛이 환상적이어서 서러울까?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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