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계룡·청양, 시간당 최대 30㎜ 폭우…호우주의보 발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81553450457846a9e4dd7f21814418485.jpg&nmt=30)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대전과 충남 계룡, 청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대전·충남·세종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과 충남 남부(청양, 계룡, 공주 등)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있다.
특히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1~2㎝ 내외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다.
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일강수량은 서부(홍성) 50.0㎜, 태안 39.5㎜, 예산 34.0㎜, 당진 31.5㎜, 정안(공주) 26.0㎜, 서산 25.8㎜, 송악(아산) 24.0㎜, 천안 22.6㎜, 세종전의 19.5㎜, 보령 17.9㎜, 춘장대(서천) 10.0㎜, 문화(대전) 8.5㎜, 계룡산 5.0㎜, 부여 1.6㎜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천둥소리가 먼 곳에서 들리는 경우 높은 곳이나 뾰족한 물건을 피하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