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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면세점직원 1명·할머니맥주 관련 3명 등 5명 추가

입력 2021-05-30 19:58

면세점 내 알마니 시계 매장 직원…누적 1028명

제주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제주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28명으로 늘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명(제주 1024~102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앞서 동선 정보가 공개된 제주시 소재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과 관련해 69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명이 양성, 나머지 69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9일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국제공항 내국인면세점과 관련해선 979명의 검사가 이뤄졌고,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면세점 내 알마니 시계 매장 근무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확진자와 관련해선 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31명, 격리 해제자는 899명, 가용병상은 212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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